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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희 장관 "약 슈퍼판매 약사법 개정 추진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6월 10일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이 일반의약품 약국외 판매 허용을 위해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진 장관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약사법 개정안 상정을 목표로 전문가 회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복지부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약품 재분류를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위원회에서는 일부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수준만 논의될 수 있어 사실상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무산됐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약사법상 '전문약, 일반약'으로 분류된 의약품 분류체계를 '전문약, 일반약, 약국외 판매 일반약'으로 전환함으로써 약국외에서 판매되는 일반약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진 장관은 "(약국외 일반약 판매 계획) 전달 과정에서 오락가락한 것처럼 비춰진 면은 있지만 시간이 걸려도 정공법으로 가는게 맞다고 판단했다"면서 "복지부의 입장은 바뀐 적이 없다"고 말했다.



진 장관은 약사단체와 타협했다는 비판에 대해 "의약품 재분류 논의 과정에서 국민들 불편해소는 어떻게 할까 고민했는데 약사회에서 당번약국제를 하겠다고 제안했다"고 해명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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