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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4차 산업혁명 대응 ‘현장에서 답을 찾다’

- 로봇 및 이차전지 소재 대표기업 2곳 방문, 현장 목소리 청취 -
- 4차산업혁명 대응정책에 반영, 매월 1∼2회 실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3월 15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4차 산업혁명에 선도적으로 대응중인 경북도가 산업현장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상북도는 14일,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 이홍희 도의원(구미) 등 도 관계자, 연구기관 10여명이 동행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을 방문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4차 산업혁명 정책 발굴과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으로 첫 방문지로 로봇자동화 설비 공급 업체인 ㈜신독(성주군 소재)을 찾았다.

㈜신독은 2016년에 독자 기술력과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갖춘 경북 Pride상품으로 지정됐으며, 2015년 기준 매출액 298억원으로 해당분야에서는 탄탄한 중소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계기관도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Industry 4.0 플랫폼 구축을 통해 ‘제품+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 및 4차 산업혁명 중요 키워드인 스마트팩토리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4차 산업혁명 준비에 대한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신독 박종안 대표는 “현재 세계 경기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술 개발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도와 기업과 협력을 한다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새로운 시대에 대응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2차전지 양극재 분야 대표기업인 ㈜포스코이에스엠(구미시 소재)을 방문했다. ㈜포스코 이에스엠은 2015년 기준 매출액이 292억원 기업으로 전기차, 휴대폰 등 IT기기 배터리인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초연결, 초지능화 사회 이차전지 배터리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이차전지 소재산업에 강점을 바탕으로 한 경북의 미래 신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기업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포스코이에스엠 박종민 대표는 “세계 각국의 친환경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전기자동차(EV)시장 확대, 산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IT용 대용량 배터리 등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올해부터 저속전기차용 고용량 양극재인‘PG-NCM’양산 성공으로 더욱 더 전기차 중심으로 기술 및 가격을 차별화해 2025년 매출 1조원 ES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대응전략을 모색하면서 최근 간부공무원 대상 4차산업혁명 비전스쿨과 도-관계기관 합동 워크숍 등 4차산업혁명 대응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을 매월 1∼2회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로봇 등을 제조업에 적용하는 경북형 Industry 4.0 플랫폼 구축방안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창조경제산업실장은 “분야별로 기업을 매월 1∼2회 직원 및 전문가와 방문해 4차혁명 대비 준비상황과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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