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2 오전 07:3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정치 일반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회동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3일
↑↑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회동
ⓒ CBN 기독교방송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3일 회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회동 분위기에 대해 "굉장히 좋은 분위기에서 특사 활동 전반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주로 박 전 대표의 특사활동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며 "박 전 대표가 회동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인왕실에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박 전 대표와 한나라당 권영세, 권경석, 이학재, 이정현 의원 등 특사단 일행에게 악수를 청하며 "특사단 고생했다. 고생 많았다"며 인사를 건넸다. 박 전 대표 일행은 지난달 네덜란드, 포르투갈, 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방문했다.



이 대통령은 "나는 유럽을 갔다 와서 바로 주말에 일본에 갔었다"고 소개한 뒤 "내가 떠나는 날 들어왔느냐. (순방 기간이) 일주일이었느냐" 등 박 전대표의 일정에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포르투갈은 정상회담 기회가 없어서 한국이 오기를 기대했다"면서 "대접 잘 받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박 전 대표는 "직항이 없어서 리스본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은 로마에서 먹고, 저녁은 아테네에서 먹었다"면서 "이틀마다 한 번씩 비행기를 탔다"고 바쁜 일정을 설명했다.



박 전 대표는 "수교 50주년이라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었다"면서 "대통령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앞으로 50년간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오찬에서 이 대통령은 박 전 대표로부터 특사순방 결과를 보고받았다. 청와대에서는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오찬회동에 배석했다.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일행은 정오께 오찬을 시작해 1시간25분 가량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식사가 끝나자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는 별실로 자리를 옮겨 오후 2시20분까지 1시간 가량 단독 회동을 가졌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6월 0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1,085
오늘 방문자 수 : 10,485
총 방문자 수 : 85,084,73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