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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부담 완화대책마련하겠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6월 03일
↑↑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 CBN 기독교방송
한나라당 대표 권한대행인 황우여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임시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학생,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등록금 부담 완화대책을 이번 6월 임시국회에서 마련하겠다"고 약속하고 "지금의 현실을 방치하는 것은 한 개인의 삶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방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대학등록금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아서 반드시 조정돼야 한다"며 "GDP(국내총생산) 대비 교육재정을 현재 0.6%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평균인 1.2%로 늘려야하며, 전체 교육예산 중 고등교육에 대한 배분비율도 12%에서 20%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등록금 완화 방안, 장학제도의 활성화, 학자금 대출제도의 개선, 그리고 도덕적 해이를 막고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제도적 보완이 아울러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이고 "앞 세대들의 희생 위에 오늘의 우리가 있듯이, 우리도 미래세대를 위해 양보와 희생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기독교방송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1년 06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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