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겨울철 체육시설 속속 개장 축제 및 즐길거리 풍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4일
|  | | ↑↑ 겨울체험(문화관광단지눈썰매장)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초․중․고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고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안동지역 겨울체육 시설이 속속 개장하고 다양한 겨울축제도 마련된다.
얼음과 절벽, 구릉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고 전국 최고의 천연스케이트장인 암산스케이트장에는 방학과 함께 얼음을 지치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암산스케이트장은 빙질이 우수하고 천연얼음이 초봄까지 녹지 않아 해마다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눈썰매장도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 820-8800)에 조성된 눈썰매장은 지난달 27일 개장해 다음달 16일까지 운영한다. 특히유교랜드와 함께하는 눈썰매 페스티벌일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눈썰매장과 유교랜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유교랜드에서는 투호, 팽이치기, 제기차기, 승경도놀이 등의 전통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  | | ↑↑ 겨울체험(암산얼음축제) | ⓒ CBN 뉴스 | | 겨울축제 준비도 한창이다.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운집하고 있는 안동암산얼음축제는 1월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 동안 열린다. 암산얼음축제에는 얼음썰매와 빙어낚시, 송어낚시, 얼음미끄럼틀, 스케이트 등 얼음체험과 팽이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의 민속놀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길이 300m, 높이 50m 규모의 얼음 빙벽과 각종 얼음조각 등 전시행사와 유로번지, 로봇바이크, 사륜바이크 등 놀이시설도 풍성하다.
|  | | ↑↑ 겨울체험(한절골얼음축제) | ⓒ CBN 뉴스 | | 같은 날 길안면 대사리에 위치한 한절골에서도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2014년 한절골 겨울축제’가 열린다. 환경부‘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산골마을의 특성을 살려 토끼(닭)붙잡기, 썰매기차, 썰매타기, 얼음판 운동회, 보물찾기 등이 마련된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산나물과 농산물, 지역주민들이 손수 준비한 기장막걸리, 다슬기국, 약감주, 손두부 등을 판매하고 시식하는 행사도 준비된다. 여기에다 장작패기, 고구마 굽기, 계란밥하기 등 가족단위로 산골마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겨울레포츠 시즌을 맞아 각종 안전사고 예방조치와 함께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겨울레포츠와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안동시 공보전산실 공보담당 ☏ 054-840-6064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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