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수출용 무인자동화 버섯재배 컨테이너시스템 개발
-ICT융합 창조농업,수출로 새소득원 개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 현장맞춤형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라이텍코리아와 공동으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ICT 융합기술을 활용한 수출용 무인자동화 버섯재배 컨테이너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4계절 버섯재배가 가능한 컨테이너로 온도, 습도, 조도, 이산화탄소를 자동 조절하는 등 버섯재배 최적의 환경을 구현했다.
특히 모바일 통신, 스마트-IT, LED, 센서 등 원격제어가 가능한 첨단 정보통신기술로 계절과 지역을 초월한 버섯 재배가 가능해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편 이 시스템은 지난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3 국제光산업전시회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정보통신(ICT) 기술이 지구촌 전역에서 21세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시간, 장소, 산업의 장벽을 극복한 이른바 스마트농업이 농업의 지형을 바꾸고 있다.
정밀농업의 핵심은 온도, 습도, 위치정보 등 중요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종합·제어하는 ICT기술이다.
네덜란드, 이스라엘에서는 이미 ICT기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는 온실내부에 온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 시설작물에 최적의 생육조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 이미 상용화되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 김동근 소장은 “ICT기술과 농업의 융합방안을 제시한 이 사업이 농업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미래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농업분야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및 새마을운동의 국제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이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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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1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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