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06 오전 08:19: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참외 수액누출현상 성주에서 전국 처음 발견

- 최근 잦은 기상변화로 흐리고 습도 높은 기온에서 발생, 하우스 환경관리 철저 당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1일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성주지역 참외 재배농가에서 벌레가 파먹은 듯이 보이며 끈적한 액이 흐르는 참외가 발견돼 원인규명을 실시한 결과, 참외의 수액누출현상(edema)이며 전국에서 최초로 나타난 사례라고 밝혔다.

이 증상은 뿌리에서 흡수하는 수분양에 비해 날아가는 수분양이 부족해 표면에 수분이 쌓이다가 압력을 못이겨 터져버리는 현상인데, 터진 표면은 마치 사마귀나 수종처럼 보이며 병이나 벌레 피해와 혼동하기 쉬워 살충제나 살균제를 반복 살포함으로 오히려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 cbn뉴스

그러므로 수액이 나오면 우선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액누출증상’은 지상부의 생육에 비해 대목의 뿌리 자람이 지나치게 좋을 때 나타날 수도 있지만 주로 하우스 내 습도가 계속 높게 유지될 때 잘 나타나므로 환기를 철저히 하고 물주기는 조금씩 자주해 하우스 내 습도를 낮추어 주는 것이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숙희 농업기술원 농업환경연구과장은 “최근 흐리고 습도가 높은 날과 추운 날이 반복돼 환기가 불량해지면서 수액이 바깥으로 흘러나와 굳어지는 수액누출증상 등 다양한 생리장해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참외 하우스 내 환경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2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주낙영 경주시장, 칼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 
서현웅 경주센텀병원장, 건강칼럼 ˝대장내시경 선택 아닌 필수˝..
과거 대장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식습관이..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75
오늘 방문자 수 : 16,236
총 방문자 수 : 83,869,12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