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제5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 개최
- 경북농민사관학교 본부를 포함한 5개 캠퍼스, 12개 품목 과정 운영 -
- 평균 1.4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63명 입학, 2년제 전문과정 운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7일
|  | | ⓒ cbn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김승태 학장)이 17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제5기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품목 과정 263명의 입학생을 포함해 김장주 행정부지사, 김승태 학장, 5개 캠퍼스장 및 주임교수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과 학업을 병행해 평생학습체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핵심품목 위주로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기존 이론중심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현장 및 기술 집약 중심의 실습교육으로 내실을 다지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경북 농업을 미래의 성장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5기 교육은, 2017년부터 2년 동안 본부인 경북농민사관학교를 비롯한 경북대 등 5개의 캠퍼스에서 참외, 사과, 한우 등 12개 품목 과정이 개설돼 운영된다.
한편,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2009년에 설립돼 4기에 걸쳐 지금까지 745명이 졸업했으며, 특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31명의 농업마이스터를 배출해 품목의 명장이자 지역의 리더로서 경북농업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 해당분야의 고급기술, 지식 및 경영능력을 갖추고, 다른 농업경영인에게 전문적인 농업경영․기술 교육 또는 컨설팅을 할 수 있는 지도력 있는 농업경영인을 말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앞으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우리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며,“농업인이 처한 어려운 시기에 농업 전문경영인으로 성장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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