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5 오전 08:03: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김천시, AI 확산방지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 전면 취소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2월 01일
↑↑ NULL
ⓒ CBN뉴스 - 김천
[김종식 기자]=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AI 청정지역 사수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최대 규모인 453만수에 달하는 닭을 사육하는 시의 사정을 반영한 조치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5일, 올해 1월 17일 지좌동 감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양계농가 가금류에 대한 AI 감염 우려가 상존하며 1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할 경우 AI 확산의 직접적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매년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여해 달집을 태우고 지신밟기, 시민 화합 줄다리기, 연날리기를 하는 모습을 올해는 볼 수 없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한 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풍년이 들도록 기원하는 우리민족의 고유한 전통행사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고심 끝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AI 방역활동 및 예찰활동을 더욱 철저히 하여 도내 시군구 중 가장 많은 양계농가가 있는 김천을 AI 청정지역으로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1998년부터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CBN뉴스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7년 02월 0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210
오늘 방문자 수 : 13,826
총 방문자 수 : 85,156,18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