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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3개 시.군과 함께하는 AI철통 방역

- 설 명절 대비 23개 시.군 AI 특별방역대책 적극 추진 협조 -
- 꼼꼼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으로 AI바이러스 원천차단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1월 1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민선6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제14차 정기회의’에서 설 연휴기간 중 AI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전국적으로 발생한 고병원성 AI가 다행히 최근 며칠 동안 의심신고가 없어 다소 진정국면을 보이고는 있으나,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대이동에 따른 AI확산과 연휴로 인한 방역활동이 자칫 소홀해 질 것이 우려되므로 시장․군수 중심으로 빈틈없는 차단방역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AI발생 시․도에서의 가금산물의 반입을 금지하고, 5만수 이상 산란계 농가 93호에 대해서 1인 1개소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집중 예찰하고 있다.

또한, 100수미만 농가에 대해 예방적 도태를 실시해 발생가능성을 사전 제거하고, 밴드를 통한 시․군간 신속한 정보공유로 변화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정부 긴급행동지침(SOP)과 농림부 조치사항보다 더 강력하고 한발 빠른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1월 27일 시작되는 설 연휴에 대비해 귀성객, 가축, 차량이동을 최대한 통제하는 등 AI철통방역으로 청정경북 유지에 총력을 다한다.

농장규모별 집중관리를 위해 3만수이상 산란계농장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1~3만수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전담공무원 지정하여 예찰을 강화할 뿐 아니라, 가금사육농가의 우편․택배 수령요령을 마련해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원천 봉쇄한다. 경주시의 경우 가금사육농장 입구에 택배함을 설치해 타 시․도의 수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설 전․후 축사 및 축산시설 일제소독을 실시, 특별방역관리지구 35개소 및 계열화사업장을 집중관리, 타 도 살처분 참여자의 고향방문자제 등 특별관리로 AI바이러스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설 명절이 AI차단방역에 최대 고비이기는 하나, 23개 시․군이 한마음으로 꼼꼼하고 빈틈없이 방역대책을 추진한다면 AI바이러스가 발붙일 곳은 없다”고 강조하고, “AI청정경북 유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7년 0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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