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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싱겁게먹기운동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30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포항시가 올 한해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싱겁게먹기 운동이 포항시는 물론, 전국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포항시 싱겁게먹기 운동본부가 지자체 최초로 식약처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 지역본부 1호로 선정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연산 건강특화구역 선포 등 싱겁게먹기 범 시민운동이 전국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또한, 경상북도 주관 심뇌혈관질환 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5개 시군에 확산됐으며, 식약처 ‘식품안전의 날’ 우수사례로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 CBN 뉴스
지난해 포항지역 고혈압 당뇨병 추정환자수는 12만명으로 30세이상 성인 4명중 1명꼴로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나트륨의 과다 섭취는 고혈압 심뇌혈관 질환 등의 질병유발 또는 악화의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국민의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장량인 2,000mg 보다 약 2.4배 정도 많은 4,878mg을 섭취하고 있고, 포항시민들은 2011년 싱겁게먹기 실태 조사 결과 시민 대다수(75.1%)가 짜게 먹는 식습관에 익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포항시 싱겁게먹기 운동본부를 출범했으며, 고혈압․당뇨병 없는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싱겁게먹기=건강UP’이란 슬로건으로 싱겁게먹기 범시민운동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싱겁게먹기 범 시민운동 확장기로 삼고, 싱겁게먹기 실천 시범사업장 65개소를 선정해 운영했다.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염도계를 보급하고 적정염도를 실천하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 3,123명에 대한 식습관조사, 미각테스트, 입맛선호도 조사결과 싱겁게먹기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이 90.8%로 사업전보다 10% 향상됐다.



또한, 실천율이 61%로 사업전보다 6%향상됐고, 미각테스트 결과 짜게먹는 식습관이 33%에서 7.8%로, 25.2% 감소해 저염식을 선호하는 입맛개선의 변화를 가져왔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싱겁게먹기 사업추진 성과를 근거로 싱겁게먹기 실천사업이 범시민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하여 교육청, 기업체, 소비자단체, 외식업단체와 연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싱겁게먹기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어려서부터 싱겁게 먹는 식습관을 길들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어린이를 위한 눈높이 맞는 싱겁게 먹기 인형극, 뮤지컬 등 나트륨을 줄인 건강식단 제공, 저염관련 사이트 등 싱겁게먹기 교육정보센터 운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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