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3:50:1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소규모 가금류 사육농가 자가 도태 등 AI예방 선제적 대응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12월 29일
[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고병원성 AI 사수와 원천봉쇄를 위해 예방관리가 다소 취약한 100수미만 소규모 가금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자율적 도태를 유도하고 도태된 가금류는 자가 소비 등 AI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가축통계에 의하면 경주시 가금류 사육 현황은 산란계 1,515천수, 육계 151천수, 오리 1천수, 관상조 등 기타 83천수로 총 204호에 1,750천수 정도이다.

시는 가축통계에 잡히지 않는 100수미만 소규모 사육농가에 대해 농가와 협의하여 AI의 예방적 차원에서 신속한 소비유도 등을 위해 예비비 6억 원으로 약 2만여 수 도태를 목표로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자율도태를 실시하고 있다.

AI의 위험성과 더 많은 피해예방을 위해 대 시민 홍보 등 발 빠른 대처로 29일 현재 16,000수 정도가 자가 도태 되었으며, 자가소비, 경로당, 복지시설 등에 무료제공 되고 있다.

↑↑ 현곡면 경로당
ⓒ CBN뉴스 - 경주
현곡면 상구2리를 비롯한 5개 마을에서 자가 도태된 가금류 60여수가 마을 경로당에 기부되었고, 동천동에 거주하는 최천규씨는 닭 80수를 도태하여 동천경로당 및 지역 경로당 7곳에 전달했다.

이번 소규모 가금농가의 가금류 선제적 도태는 AI 확산방지 및 원천봉쇄 뿐만 아니라 도태된 가금류가 주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는 등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이번 소규모 가금농가 도태가 AI 안전지대를 지키는 큰 발판과 동시에 이웃들에게 따듯한 나눔이 되는 일석이조의 성과”라며 가능한 많은 농가에서 AI 방역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12월 2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4-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음주운전 면허취소 대응 법 – 행정심판. 행정소송.. 
길종구 교수 칼럼 “지혜로운 소비, 나의 경제를 지키는 작은 습관”..
한때 소비는 ‘나를 위한 보상’의 다른 이름이었다. 열심히 일한.. 
<유수빈 변호사 칼럼> 33-타인 명의로 수면제를(졸피뎀)처방받으면처벌 받을까?..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제로 많이 사용되는 향정신성의약품입니다... 
˝저혈당에 대해 미리미리 알고 올바르게 대처하자˝..
2025년 5월 어느 날 어머니의 의식이 없다는 다급한 신고가 .. 
˝쌀독에서 인심 난다˝..
우리 속담에 “쌀독에서 인심 난다.”라는 말이 있다. 먹을 것이..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19,606
오늘 방문자 수 : 16,402
총 방문자 수 : 84,572,861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