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8 오후 03:36:2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앉은반 사물놀이팀`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3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NGO비영리민간단체 공익지원사업으로 실시한 ‘2016 장애인 사물놀이 자원봉사단 양성(중급)과정-신명나樂! 천마의 비상!' 프로그램이 매주 금요일(오후 1시 30분~3시 30분) 경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지난 5월 13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11일까지 26회기의 공식적인 강의가 마무리 됐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앉은반 사물놀이팀’은 2014년 장애인 사물놀이 자원봉사단 양성(기초)과정에 이어 2016년 장애인 사물놀이 자원봉사단 양성(중급)과정을 통해 ‘풍류마당’대표 권오현강사의 지도를 받았으며, 시각장애인 1명, 지적장애인 1명, 지체/뇌병변 장애인 8명 총 10명으로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앉은반 사물놀이팀은 2014년 12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경주시지회가 함께하는 송년의 밤 초청공연, 2015년 3월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 초청공연, 4월 경주 제일교회 사랑나눔콘서트 초청공연, 2016년 3월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개강식 초청공연, 11월 사단법인 어울림한마당봉사회와 장애인단체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마당 만남의 장 행사에서 공연하였으며, 12월 8일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Thank you day 송년감사의 밤’을 개회식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흥겨운 시간과 감동을 선사했다.

‘앉은반 사물놀이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주 관내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나 축제 시 초청받아 사물놀이공연을 재능기부를 할 예정이다.

권오현 지도강사는 “단원 한명 한명이 사물놀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앉은반 사물놀이팀’이 열정적으로 악기와 혼연일체되어 연주에 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대외적인 공연활동을 통해 장애인 예술영역을 넓히기를 기대하고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28-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더 이상 `참을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상사의 무례한 말 한마디, 동료의 장난처럼 던진 농.. 
“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APEC, 경주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