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갑오년 새해 '제야의 종 타종행사'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8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안동시가 오는 31일 자정 웅부공원에서 갑오(甲午)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갖는다.
이날 타종식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사회 각계대표,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밤 10:10 안동홍보 영상 상영에 이어 11시부터 식전 만담, 무용, 마술 등 공연행사를 갖는다. 자정이 되면 시민의 종 타종과 신년메시지 전달에 이어 지역가수의 식후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시민의 종 타종은 밤 12시 정각 경상도 개도(開道)700주년을 맞아 웅도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해로 행복안동의 염원을 담아 총 33번의 종을 울리게 된다.
이어 권영세 안동시장이 “갑오년 말(馬)의 해를 맞아 말(馬)이 상징하는 박력과 생동감으로 힘과 열정을 모아 신도청 소재지로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는 신년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안동시민의 종은 상원사동종을 재현한 것으로 상원사 동종은 안동 영가지의 기록으로 보면 원래 안동문루에 걸려 있었던 것을1469년(예종1년) 국명에 따라 상원사로 옮겼으며 ‘국보제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종의 규모는 무게 2톤, 지름 0.9m, 높이 1.6m로 웅부 안동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바라는 17만 안동시민과 출향인사의 성금 3억4천만 원으로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간을 열어가는 안동인의 긍지를 후세에 길이 남기려는 마음으로 옛 웅부관아 복원에 즈음하여 2004년 10월3일 제작 준공하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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