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2013년 New-Start 상담원 평가반성회 진행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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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손수성) Wee센터 부설 교육상담실에서는 12월 27일(금) 경주 육부촌에서 2013년 New-Start 상담원 평가반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복귀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New-Start 상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3년도 상담원 활동 평가 및 반성을 통하여 2014년도 학업중단위기사업의 효율성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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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tart 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감의 특색사업으로 학업중단 위기학생에게 One-Stop 맞춤식 상담 및 체험활동을 통하여 건강한 자아형성과 진로의사결정 능력을 함양시켜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경주지역 New-Start 상담원은 프로그램에 의뢰된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학교와 집을 직접 찾아가 상담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는 총 19명의 상담원들이 활동했다. 평가반성회에 참여한 한 상담원은 “1년 동안 정말 힘들고 속상한 적도 많았지만, 학생들로 인해 기쁜 적도 많았다. 처음 학생들을 만날 때는 이 학생과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고민하다 잠을 설치기도 하고, 부모님의 완강한 거부로 벽에 부딪친 적도 있었다. 하지만 학생이 선생님 때문에 학교 온다고 할 때, 학교를 열심히 다니겠다고 할 때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말했으며 그 외에도 올해에는 학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는 미술치료와 마음챙김캠프, 진로탐색검사와 같은 유익한 연수들이 많아서 좋았다는 소감들이 있었다.
경주교육지원청 손수성 교육장은“New-Start 상담원들이 개인적인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상담활동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학생들의 상처를 따뜻한 어머니의 마음으로 어루만져주고 치유해주어서 고맙다. 앞으로도 경주교육지원청은 다양한 역량강화연수를 통해 상담원들의 전문성 함양하여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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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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