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4 오후 05:14:4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거행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11월 17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오전 11시 안동세계물포럼기념센터 대강당에서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다 순국하신 순국선열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77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병윤 경제부지사, 김명호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배선두 애국지사, 이항증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장을 비롯한 도 및 안동시의 보훈단체장과 기관. 단체장, 유족,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순국선열의 날 약사보고, 기념사,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에 이어 만세삼창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14,329명 중 2,113명, 14.7%)했고, 6․25전쟁 시에는 국토의 마지막 보루인 낙동강방어선을 목숨 걸고 지켜낸 호국의 고장이다.

한편 경북도는‘경북독립운동사’를 완간(전 7권)했으며, 안동시 천전리에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과 체험장 조성, 6‧25전쟁 격전지를 잇는‘낙동강 호국평화벨트 조성’등 도민의 호국정체성 확립에 매진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념사(정병윤 경제부지사 대독)를 통해 “지금 우리가 늘 함께 하는 물 한 방울, 공기 한 줌에도 선열들의 고귀한 넋이 깃들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며 “지난 아픈 역사를 교훈삼아 통일 대한민국, 세계속에 빛나는 번영된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국선열의 날은 대한제국의 국권이 실질적으로 침탈당한 1905년 11월 17일 을사늑약을 전후하여 수많은 애국지사가 일제에 항거하다 순국한 숭고한 선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의정원회의(1939. 11. 21)에서 “순국선열 공동기념일”로 정하였으며, 광복 이후에는 광복회와 민간단체가 추모행사를 거행해 오다 1997년 5월 9일 정부기념일로 제정됐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11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210
오늘 방문자 수 : 7,306
총 방문자 수 : 85,149,66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