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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G),울산(U),대구(D) 3개시도, “나눠먹기식 정치벨트 즉각 중단하라.”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4일
정부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최종입지 선정발표를 오는 16일로 앞당겨 발표하기로 함에 따라 3개시도 지자체, 시민단체 등 시도민들이 과학벨트 유치를 위한 마지막 투혼을 불 살랐다.

◦ 15일 오후2시 경북도청 광장에서 열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를 위한 범시도민 궐기대회는 3개시‧도민 1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정부의 과학벨트 입지선정의 불공정성과 정치논리에 의한 나눠 먹기식 분산 배치설에 강력히 반발하면서 규정과 절차에 따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선정해 줄 것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 이날 행사는 최인준 범시도민유치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의 규탄사를 시작으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및 이상효 경상북도의회 의장의 궐기사와 650만 시도민의 의지와 염원을 담은 성명서 발표, 시도민대표의 결의문 채택, 유치염원을 담은 『유치기원 희망풍선 날리기』순으로 진행되었다.

□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궐기사에서

◦ “지금의 과학벨트 입지선정 방식은 균형발전을 도외시하고 수도권 비대화를 조장하는 접근성 지표를 내세우며 광역‧기초자치단체를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는 등 과학계와 국민이 이해할 수 없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 “경북, 울산, 대구가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역량과 기반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불합리한 기준에 따라 입지가 선정될 경우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에서 정치논리와 지역이기주의가 배제되어야 한다며 정부의 공정한 입지평가를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하며 지난 13일부터 집무실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 또한, 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효)에서도

◦ 지난 13일 도의회 본회의에 앞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지역유치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이상효 도의회의장과 장경식 과학벨트유치특위 위원장이 과학벨트 입지는 국토분열과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정치적인 이해관계를 떠나 백년대계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정할 것을 촉구하며 항의 삭발식을 가졌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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