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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대전 입지설에.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4일
14일 정부가 대전 대덕특구를 과학벨트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영남권을 중심으로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던 다른 지자체들이 들썩이고 있다.



대전시를 제외한 충청권의 다른 지자체들은 세종시가 과학벨트 후보지에서 제외된 것에 '나눠먹기 식'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하지만 일단 같은 충정권이 최종 입지가 되서인지 반발 강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분위기다.



과학벨트 대선공약이행 범충청권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세종시를 뺀 충청권 1곳을 거점지구로 하고 나머지를 영.호남으로 분산배치하는 것은 '나눠먹기식 정치벨트'로 충청인은 단호히 거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가 실제 적합성 평가와는 상관 없이 정무적 판단에 따라 대전을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는 지적과 관련해 "사전에 이미 과학벨트 거점지구를 대전으로 결정해놓고 각본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가장 반발이 큰 지역은 영남권이다. 지자치단체장을 중심으로 '정치적 내정설'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영남권 신공항 건설사업이 무산된 데 이어 과학벨트 입지까지 없던 일이 된다면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며 13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앞마당에서 시도민 5천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총궐기결의대회를 열고 지역 별로도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3각 벨트를 주장해 온 광주시 역시 입지 결정이 객관적이지 못했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의 최종 발표 이후 후폭풍이 거세게 일 것으로 보인다.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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