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2013년 전국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안전관리실 안홍기(시설7급)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안동시 수난구조대 백민규 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그 외 공무원 2명, 민간인 3명이 안전행정부장관상과 소방방재청상을 각각 받았다.
전국 152개 시․군․구에서 응모한 평가에서 안동시는 지역실정에 맞는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인명피해 줄이기 달성도, 안전시설 확충, 단체장 관심도 등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물놀이안전지킴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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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물놀이 안전매뉴얼 보급, 인명구조장비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특히 지난 6월 14일 낙동강변 시민공원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공무원, 안전관리요원, 유관기관 및 민간구조단체 등 1,200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시연회를 개최하여 안전관리요원 구조능력 향상과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에 크게 기여 하였다.
↑↑ 안전관리요원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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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관계자는“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추진기간인 6월부터 8월말까지 여름철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을 목표로 종합대책을 마련해 6개 읍․면지역 30개소 물놀이 취약지에 공무원과 안전관리요원 및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을 배치하고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민간단체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것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