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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북형 ICT 융복합 인삼 재배기술 개발에 박차

- 국내 최초 인삼분야에 ICT 융복합기술 접목,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구축 -
- 스마트폰 활용 원거리 병해충 진단 및 시설제어 가능, 각종 환경조절 용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1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ICT 융복합기술을 인삼 시설재배에 적용하는 연구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다.

ICT융복합기술(Information & communication convergence technology)은 정보통신기술을 여러 산업분야에 적용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기술로 농업분야에서는‘스마트팜’으로 보급되고 있다.

ICT를 이용한 ‘스마트팜’은 축산분야는 가축의 사료공급과 영양관리, 축사 내 자동환경조절, 원예분야는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참외 시설 내 온․습도, 광(光), 양․수분 조절 등에 주로 활용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지난해 ‘경북형 ICT융복합 인삼 재배시설’ 4개동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4개동을 동시에 제어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복합환경제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삼분야에서는 시설 내 광(光) 환경을 제어해 인삼의 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대기 온․습도 자동 감지와 조절, 토양 양․수분 상태를 연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필요시 자동으로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거리에서도 영상으로 인삼의 병해충 진단까지 가능하며 센서를 통해 실시간 전송되는 온도, 수분, 광량 등 각 종 데이터를 확인해 필요 시 제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다른 작물에 비해 기술 도입이 느린 인삼분야에서 ICT 융복합 기술을 도입한 사례는 국내에서도 처음으로 향후 기술을 발전시켜 인삼농가의 소득증대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태룡 경상북도 풍기인삼연구소장은 “시설재배는 ICT 융복합기술 접목에 적합한 기술로 인삼분야에도 반드시 도입돼야 한다.”며,

“해마다 연작장해 문제로 인삼재배지 확보가 어렵고 매년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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