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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쌍림초등학교, 3대가 모여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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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고령
[이재영 기자]= 고령군 쌍림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9일(토) 쌍림면노인회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학생, 학부모,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가 모여 즐기는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에서 매주 마지막주 토요일을 조손 간 정을 나눔으 로써 조부모님들의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가족공동 체 회복을 위한 취지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할매. 할배의 날’과 연계한 행사의 일환으로, 쌍림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동훈 쌍림면노인회장은 “오랜만에 손자. 손녀들과 함께 뛰고 웃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핵가족화로 경로효친 사상이 점차 퇴색되어 가는 요즈음, 세대간에 화합할 수 있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매우 감사드리며, 우리 노인들도 후세들이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 록 경륜을 바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상호 쌍림초등학교장은 “학생들과 어르신들 모두가 즐거워하시는 것 을 보니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이 같은 취지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살 아있는 교육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쌍림면장은 “조손간의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쌍림초등학교에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할배. 할매의 날’이 하나의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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