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재생사업 `황금시대 방송국 개막!`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10월 23일
|  | | ↑↑ NULL | ⓒ CBN뉴스 - 영주 | | [이재영 기자]= 영주시는 지난 22일 후생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청소년,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도시재생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황금시대 방송국 개막식을 개최했다.
황금시대방송국은 영주관내 중. 고등학교 방송반과 지역 라디오방송인 영주FM, CJ영남방송이 함께해 도시재생사업의 이모저모, 청소년들의 생생한 일상, 후생시장 내 할머니와의 대담프로그램 ‘우리이야기를 들어줘요’ 등 학생들의 목소리와 영상으로 지역방송을 통해 언론에 확산시키는 사업이다.
이미 시범방송을 통해 영주FM과 영남방송을 통해 송출되고 있으며 개막행사를 기점으로 매주 새로운 테마로 청소년 참여의 목소리를 담아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후생시장권역 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다목적 문화공간인‘골목오락실’이 완공되면 다문화 가정, 맞벌이 가정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무료 공부방이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영광여고ㆍ영주제일고 학생으로 구성된 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단은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학습하고, 재능기부 봉사활동과 정책을 제안 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본 시범사업을 기점으로 청소년 참여 활동의 방향성을 설정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정착하는 계기로 삼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게 된 데는 초ㆍ중ㆍ고 교사와 전문직으로 구성된 영주시청소년도시참여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컸다. 2015년 조직된 지원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교육 전문가들이 청소년의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로 지자체와 연계하여 청소년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미래도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역에서 비전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두겠다“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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