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10 오후 12:21: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김관용 경북지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그만 단식 푸시라˝ 권유하고 당에 힘보태

- 2일 전격적으로 국회 방문해 이정현 당대표 위로하고, 릴레이 시위 현장도 찾아 -
- 전쟁 중에도 대화는 이어가, 국회정상화 위해 여야 소통채널이 가장 급선무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10월 03일
↑↑ 김관용지사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만나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그만 단식 푸시라. 단식을 해 본 경험에 비춰보면, 정말 엄청난 고통이고 건강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 우리 국민들도 대표님의 뜻을 충분히 알았을 것으로 본다. 이제는 대표님께서 일어나셔서 당의 중심을 잡아 주셔야 한다. 그래야 의회민주주의를 바로 세울 수 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휴일인 2일 전격적으로 국회를 방문해 국회의장의 정치중립성 위반에 항의해 단식 중인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를 위로하고 단식을 풀 것을 권유했다.

ⓒ cbn뉴스
이어서 김 지사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릴레이 시위와 동조 단식이 열리고 있는 국회 로텐드 홀로 옮겨 김석기 국회의원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와 김 의원은 국회 파행을 풀기 위한 해법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기자들의 질문에 김 지사는 “모든 문제는 소통이 안 되는데서 비롯된다. 전쟁 중에도 대화는 이어갔다. 대표께서 단식을 하고 있더라도 대화채널은 열려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안 되는 것 같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 달도 채 안된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무리하게 밀어 붙여 단초를 제공한 측에서 먼저 손을 내미는 게 순리 아니냐. 그러면 새누리당에서도 복귀할 명분이 생기게 되는 것 아닌가”며 조심스런 해법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토요일인 전날에는 김천을 예고 없이 찾아 단식 도중 기력이 떨어져 입원 중인 박보생 김천시장과 배낙호 김천시의회의장을 찾아가 위로하는 동시에 사드를 둘러싼 갈등 해소를 위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10월 03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8-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반드시 유죄일까?..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범죄 유형이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4,610
오늘 방문자 수 : 1,760
총 방문자 수 : 85,929,65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