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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기쁨과 나눔의 행복을 한자리에!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경상북도˝

- 도민의 평생학습 열정으로 경주지역 지진 우려도 불식 -
- 9월 30일부터 3일간 경주시에서,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평생학습으로 하나되는 경상북도!

경상북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경주시 일원에서 도,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대학, 평생교육단체. 동아리 등 130여 기관이 참여하는 ‘제4회 경상북도 평생학습 박람회 2016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는 도내 시군 및 대학, 평생교육 기관. 단체의 학습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평생학습 정보교류와 평생교육 기관. 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더욱 활성화 할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되고 있다.

‘배움의 기쁨, 나눔의 행복, 경상북도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만들어 간다는 목표 아래 4개 테마(학습의 빛, 화합의 빛, 창조의 빛, 문화의 빛), 2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지역의 평생학습 성과를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학습체험도 가능하다.

주요행사로는 주최. 주관기관이 공동으로 경상북도 평생학습의 비전과 방향을 볼 수 있는 주제관 운영, 시군, 대학, 평생학습 기관. 단체 등에서 90여 개의 부스 운영을 통한 각종 홍보. 체험. 전시 제공, 평생학습 동아리 경연대회, 우수 작품전시 대회, 어르신 골든벨, 성인문해 시화전 등 참가자에게는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뤄보는 자리로 관람객에게는 학습의욕과 즐거움을 느낄만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개막식 식전행사로 ‘컬투’(정찬우, 김태균)의 토크쇼, 폐막식 식후행사로는 트로트 가수 ‘신유’ 초청 신바람 나는 도민교육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성인문해교육 10년을 되짚어보는 평생교육 활성화 세미나 등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평생학습을 즐기며,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그 밖에 재난대비 학습 부스로 안전체험(지진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실습), 영어체험 부스인 Fun English Bus, 23개 시군 정보화마을 지역 특산물 전시 및 판매, 경주시 평생학습동아리의 상설공연, 신라 왕과 왕비 복식체험, 환경 인형극놀이, 어린이들을 위한 창의놀이터(레고닥터)와 드론체험 등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개최 전 경주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한 참여의 우려가 있었으나, 안전대책 수립 및 재해대비 매뉴얼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이 단순한 배움을 아니라 생에 필요한 교육의 습득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재난대응 안전체험부스 운영으로 재난교육을 몸소 실천해 봄으로써 도민의 안전수준 및 평생학습 의지를 높였다는 평가다.

청도군에서 온 한 체험 참가학생은 “경주지역 여진으로 박람회 참여가 무섭기도 했지만,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맞춰온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놓칠 수 없어서 지도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 참가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히고 “평소 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체험행사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내년에도 꼭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배움에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는 것은 없다”며, “도민 모두의 평생 배움을 위해 항상 경상북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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