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백당 장학문화재단 '2013년도 장학금' 지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1일
|  | | ↑↑ 자료사진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보백당 장학문화재단(이사장 金冑顯)에서는 12.23(월)14:00 안동김씨 종회소 회의실에서 청백리 공무원 등에게 2013년도 장학금을 지급 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장학금은 안동시 관내에 근무하는 지방공무원으로서 평소 성실하고 청렴하며 자녀가 안동시 관내 중고교에 재학중인 공무원으로 해당 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3명(안동시, 교육청지원청, 경찰서 각1명)과 관내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12명에게 모두 10,500천원을 지급한다.
보백당 장학문화재단은 조선 초기 명신이며 청백리로 후세인들의 추앙을 받고 있는 寶白堂 金係行(1431~ 1517년) 선생의 청백정신을 계승 창달하기 위해 선생의 후손들에 의하여 조성된 기금으로 1993년 설립 되었으며, 1995년부터 전달된 장학금은 모두 223,010천원으로 청렴공무원 71명과 학생 338명게 지금 되었다.
寶白堂 金係行 선생은 조선조 성종, 연산조에 걸쳐 대사간, 대사헌, 홍문관 부재학등 3사의 요직과 성균관 대사성을 거치면서 올곧은 공직관으로 공사의 구별이 분명 하셨고 생활은 청렴으로 일관하셨으며 “吾家無寶物 寶物惟淸白”이란 유훈은 평소의 생활철학으로 공직자가 되새겨 보아야 할 대목이다. 임종시 상재는 검소하게 하고 나라에 보탬이 되지 못한 이의 무덤에 거짓을 찬미하는 비문을 청하여 치장을 하는 것은 욕이 되는 일이니 이를 하지 못하게 하는등의 유훈을 남기시기도 하였다. 당대의 거유 金宗直 선생과 교유하시며 영남 유림을 이끌어온 청백리로 추앙 받고 있으며 후세 유림들에 의하여 묵계서원에 재향 되었다. 시호를 定獻公이라 하고 吏曹判書등에 贈職과 함께 不祧典의 勅命을 내렸다. 재단에서는 앞으로도 청렴하고 성실한 공무원을 많이 발굴 지원하여 좀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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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3년 12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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