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06 오전 08:19: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울릉군 집중호우 피해최소화 심야 긴급대책회의 가져

- 피해 잇따라 밤9시 긴급 대책회의 열어 -
- 인력, 장비, 응급복구비 등 최대한 지원 할 것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31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집중호우로 울릉군에 피해가 잇따르자 30일 밤 9시 道 영상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울릉군과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울릉군 서면 494mm, 북면 329mm 등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1명(부상 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가옥침수 18채, 차량침수 15대, 일주도로(국지도90호선)상 가두봉터널 붕괴 등 도로시설 34개소, 소하천 제방붕괴 2개소, 정전 40가구 등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5개항로 여객선 9척은 발이 묶여 있고, 일주도로 4개소(죽암~선목, 통구미터널~남양터널, 남양터널~구암마을, 사동항~통구미마을)는 월파 및 낙석으로 통행이 통제되어 있으며, 어선 196척 모두 꼼짝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울릉군에서는 지난 29일 오후 6시 집중호우 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서면주민 34명을 사전에 면사무소 등으로 대피시킨 후 오후 11시 귀가조치 한 바 있으며, 현재는 울릉군 사동1리 및 울릉초등학교 주변 주민 60명이 경로당 등에 대피중이다.

道와 울릉군은 울릉일주도로 4개구간에 차량통행을 제한하였고, 우선 피해가 발생한 배수로 5개소에 대해서는 잡목을 제거하는 등 긴급조치를 하여 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울릉군에는 공무원 주민 등 99명의 인력을 동원하고, 굴삭기, 덤프트럭 등 11대의 장비를 동원하여 31일 날이 밝는아침  6시경부터 응급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주민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방침이다.

한편 道에서는 28일 오후 7시부터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했으며, 실시간 상황유지 및 자율방재단 등을 활용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장의 끈을 죄고 있다.

또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원 및 안전기동대 700여명과 장비 219대 등 지원체제를 갖추어 놓았고, 기상이 완화되면 헬기를 동원하여 부상자를 즉시 후송할 계획이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대피 등 행동요령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기 발생된 피해지역에 대해서는 응급복구를 적기에 시행하여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해 달라”고 강조하고 “특히, 응급복구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지원인력, 장비, 응급복구비 등은 도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31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주낙영 경주시장, 칼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 
서현웅 경주센텀병원장, 건강칼럼 ˝대장내시경 선택 아닌 필수˝..
과거 대장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식습관이..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4,375
오늘 방문자 수 : 7,072
총 방문자 수 : 83,859,959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