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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임란의병 숭고한 호국희생 정신 기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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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봉화
[이재영 기자]= 봉화군(군수 박노욱)에서는 30일 오전 11시 소천면 현동리 소재 임란의병 전적지 충렬사에서 추모제를 실시했다.

봉화군과 봉화 임란의병유족회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추모행사는 임진왜란(1592년)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천명과 치열하게 전투 끝에 장렬히 전사한 600 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실시했다.

임란의병 유족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추모제에 참석한 가운데 박노욱 봉화군수의 초헌례를 시작으로 김제일 봉화군의회의장의 아헌례, 금석록 유족대표의 종헌례 순으로 추모제는 진행됐다.

추모행사에 참석한 박노욱 봉화군수는“이번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 의병의 넋을 기리고 거룩한 희생을 숭고한 호국정신으로 승화시켜 나라사랑 정신이 길이 이어지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8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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