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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렴도 점핑♬ 수직 상승 최하위권에서 중상위권 진입

-《공정성과 신뢰성 높은 국민권익위원회 평가에서 인정》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19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청렴도가 지난해에 비해 수직 상승되어 중상위권 진입으로 청렴성을 대내외에 입증하였다.



구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청렴도 조사에서 전국 75개 시부 순위에서 종합청렴도 37계단 상승(68위→31위), 외부청렴도 47계단 상승(65위→18위), 내부청렴도 48계단 상승(73위→25위)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는 최하위권으로 평가되면서 당시 공무원들은 “시민에게 볼 면목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행정의 신뢰도가 크게 실추되었다. 그러나 금년에 내부·외부 청렴도 모두가 크게 향상될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이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을 펼친 결과라 보여 진다.



올해 구미시의 주요 반부패 활동 및 성과를 살펴보면 연초 “구미시의 자존심은 청렴입니다.” 캣치프레이즈로 3대 추진전략, 24개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전 직원이 매일 일과 시작 전 청렴실천 결의문 낭독, 모든 민원에 대하여 '실시간 청렴도 설문조사 시스템'을 도입 시행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향상(96.6%이상)시켰고 또한, 관 주도의 청렴대책을 시민단체들과 ‘구미시 청렴구미 만들기 민관협의회’를 설치·운영하여 민·관 공동으로 청렴대책을 추진하는 등 외부청렴도 향상에 힘을 쏟았다.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깨끗한 마음가꾸기 다짐을 위한 “구미시 노사 청렴실천” 협약, 조직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받아 내부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개선, 발전의 피드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것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의무 이수제, 新목민심서 발간, 소통을 통한 열린 인사 운영, 신명나는 일터 조성으로 청렴의식 향상 등을 위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정완진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올 한해는 외부적으로는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시정을 펼쳤고, 내부적으로는 친절과 부패 근절을 이뤄 청렴한 구미를 만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며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으로 청렴도시 구미를 실현하고 전 공무원의 자발적 참여 유도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시스템적으로 청렴시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3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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