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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한전 KPS(주)월성 2사업처와 함께하는 여름캠프

- 더위를 이겨라, 休 저 바다에 누워!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10일~11일 1박 2일간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연동마을 해변에서 한전 KPS(주)월성 2사업처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실시했다.

신체적· 사회적 제약으로 인해 해수욕을 경험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여름캠프를 통하여 제한된 공간을 벗어나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갖고, 일상탈피 및 생활의 활력을 불어 넣어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마련됐다.

중증장애인 여름캠프는 한전 KPS(주)월성 2사업처의 지원으로 9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회원 및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경주시의회 박귀룡의원, 경주시청 복지지원과 관계자, 경주시장애인단체협의회 김헌덕회장 및 장애인기관단체장,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후원회 회원, 한전 KPS 한마음 봉사단, 경주천마로타리클럽 최대웅회장 및 봉사자, 여성평화어머니회봉사단 등 약 80여명이 참가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2016 여름캠프는 넘실대는 바다에서 해수욕 및 아라나비 체험, 레크레이션, 바비큐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병기 센터장은 “올해로 9회를 맞이한 한전 KPS(주)월성 2사업처와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중증장애인들에게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여름캠프에 참여하면서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해수욕을 할 수 있도록 헌신적이고 성심성의껏 도움을 주신 후원자, 봉사자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중증장애인들이 접하기 어려운 해수욕의 특별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바다 여름캠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8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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