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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 공공시설 명예관장 제도 운영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7월 18일
↑↑ 공공기관 명예관장 위촉식 개최
ⓒ CBN뉴스 - 포항
[이재영 기자]= 포항시는 지난 15일 중회의실에서 시에서 운영하는 6개의 공공시설에 대하여 관리인력 절감과 공공시설 활성화를 위해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공공시설 명예관장을 위촉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공공시설 명예관장은 관광, 문화, 체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편의 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시설관리 인건비 증가로 인한 예산을 절감하고,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새롭게 시도되는 제도이며 위촉된 명예관장은 향후 약 2년간 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시설에 주3일 직접 사무실에 출근하여 근무하게 된다.

명예관장은 지난 30여년간 공무원으로서의 다양한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각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한 시설 활성화와 각 시설을 대표하여 새마을운동, 구룡포과메기, 포항운하, 덕실마을 등을 전국적으로 홍보하여 단체여행객 및 수학여행단 모집 등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직접 활동하게 된다.

포항시에 따르면 명예관장으로 위촉되어 사무실에 직접 출근하여 근무하는 제도는 전국지자체 중 최초이며, 이번에 명예관장이 위촉된 6개의 시설들은 관장 직제 없이 사무직원만으로 운영되고 있어 사무직원을 대체하여 향후 예산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명의 명예관장에게 위촉장과 명예관장증을 수여하면서 “지역만의 특색인 새마을운동, 과메기, 포항운하, 덕실마을 등이 전국적으로 많이 홍보되어 포항을 찾는 손님이 많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 명예관장으로는 오랜 행정경험과 인품을 갖춘 6명의 퇴직공무원이 위촉되었으며, 학도의용군전승기념관에 최규석 前 복지환경국장, 새마을발상지기념관에 장종두 前 남구청장,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 박제상 前 북구청장, 포항운하관에 최만달 前 맑은물사업소장, 영일민속박물관에 박영진 前 신광면장, 덕실관에 정선모 前 남구 자치행정과장이 각각 명예관장으로 위촉되었다.

한편, 포항시는 그동안 늘어나는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기 위한 운영예산과 인력의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공공시설 명예관장 제도를 통해 관리인력 대체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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