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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일본 뇌염 매개 `작은 빨간집모기` 출현으로 특별주의 당부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07월 10일
|  | | ↑↑ 빨간집모기 | ⓒ CBN뉴스 - 경산 | | [이재영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5일과 6일 사이에 경산시 관내 모처에 설치된 유문등에서 채집된 모기 412마리 중 2마리가 일본뇌염을 매개할 수 있는 ‘작은 빨간집모기’로 확인되었다”고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발표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특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는 일본뇌염을 매개할 수 있으며,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거나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드물게 바이러스에 의해 치명적인 급성신경계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경산시보건소는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12세 어린이는표준접종일정에맞춰예방접종을하도록안내하고있으며, 미접종자와 접종 누락자를 줄이기 위해 전화, 문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야외 활동 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의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모기가 흡혈하지 못하게 품이 넓은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야외 활동 시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며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캠핑 등으로 야외 취침 시에도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을 사용하도록 모기회피요령을 전파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모기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집주변의 웅덩이, 인공 용기(양동이, 화분 등), 막힌 배수로 등에 고인 물이 없도록 하고, 모기 방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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