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은 대로 돌려준다˝ 상주상무 서울과 2일 홈경기 복수혈전!!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07월 01일
|  | | ↑↑ NULL | ⓒ CBN뉴스 - 상주 | | [이재영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백만흠)이 올시즌 원정경기에서 모두 패한 팀들과 만나는 7월 홈경기를 앞두고 지난 원정경기 패배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오는 2일 저녁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의 상대는 FC서울이다. 상주상무는 올 시즌 첫 원정경기였던 서울전에서 4골을 실점한 바 있지만 지난 제주와의 원정에서 실점했던 4골을 홈경기에서 그대로 갚아주며 4-0 승리를 이끌어냈던 점, 홈경기에서 특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상주상무의 승리를 기대해볼만 하다.
특히 상주상무는 인천 전 패배 전까지 최근 3경기에서 10골을 기록하는 공격력올 바탕으로 시즌 처음 3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수비수인 이용이 2경기 연속 득점을, 미드필더 박준태가 3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기존의 주요 공격 루트를 벗어난 다양한 선수들의 득점이 팀의 공격을 살리고 있다. 특히, 황일수가 측면에서의 저돌적인 공격 가담으로 도움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점 역시 상주 공격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지난 인천전 패배로 분위기가 가라앉지 않도록 서울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다. 조진호 감독 역시 “주말과 주중 경기를 소화하면서 주전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있지만 안방에선 늘 강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인천과의 경기 패배가 연패의 시작이 되지 않도록 서울전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상무는 오는 2일(토) FC서울과의 복수혈전에 이어 20일(수)과 23일(토)에 각각 수원삼성, 광주FC와 홈경기를 치르게 된다.
원정 패배의 굴욕을 안겼던 세 팀에게 홈경기 승리로 복수혈전에 성공하기 위한 상주상무의 공격이 기대된다. |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  입력 : 2016년 07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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