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20 오후 03:36:4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김천시,결혼이주여성 모국 태풍피해지역 봉사활동 참여 도와

-따스한 손길 필리핀 결혼이주여성에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8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11월 8일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김천시는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 30명 중 2명이 직접적으로 피해(주택반파)를 입어 경상북도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도움으로 모국피해복구 및 봉사활동 차 모국으로 출발하는 가운데 빨간불이 켜졌다.



김천시 조마면에 거주하는 타운이(40세)씨는 여행경비와 엄마와는 하루도 떨어질 수 없는 넷째 현진(3세)을 두고 친정에 갈 수 없어 필리핀(사마르)행 비행기 탑승을 포기해야 할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발을 동동 구르는 소식을 접하고서 김천시 여성후원회(회장 이명자)가 발벗고 나서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을 함으로써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친정부모와 형제를 맞나 안부도 전하고 봉사활동(12. 20 ~ 12. 27)을 하게 된다.



타운이씨는 “뜻하지 않게 도움을 주시는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생활하면서 4남매를 잘 키워 나가겠다”고 했다.



이명자 김천시여성후원회은 “작은 정성으로 결혼이주여성 가족에게 감동을 주게 되어 오히려 큰 기쁨으로 다가와 소외계층에 더 큰 관심을 갖게 되어 오히려 행복하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스한 보살핌을 주욱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여성후원회는 13명의 회원으로 김천여성발전과 김천지역발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시설방문과 장애인, 다문화가족,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역사회 발전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필리핀은 1949년 동남아 국가 중 최초로 수교한 나라로 6. 25 한국전쟁시 육군 7,420명을 파병(전사112명, 부상 229명)한 오랜 우방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8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 변호사 칼럼> 32-`범죄 위자료 얼마인가요?` 중요한 건 증거입니다!..
성범죄 피해자로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할 때, .. 
˝폭염! 함께 대비하면 안전한 여름이 됩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무더위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됩니다. 하지.. 
`호국보훈의 달` 당연하지 않은 오늘에 감사하며..
매년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현충일, 6·25전쟁, 6.29..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7,218
오늘 방문자 수 : 2,479
총 방문자 수 : 84,143,724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