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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더불어민주당 `상생` 마늘 재배농가 일손돕기 비지땀 흘려

- 19일 의성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북도 공무원 일손돕기 -
- 현장간담회도 개최하고 경북도 현안사업에 대해 공조키로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6월 19일
↑↑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마늘 재배농가 일손돕기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북도와 19일 더불어 민주당이 마늘 밭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머리를 맞댔다.

이날 김관용 경북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공무원 35명과 우상호 원내대표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의성군 사곡면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돕기에 동참했다.

이처럼 야당 소속 국회의원과 도청 공무원들이 농촌현장에서 함께 모여 일손을 돕기는 처음이다. 이날 수확한 마늘밭은 2,409㎡(730평)에 달했다.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는 작은 보탬이 됐을 뿐만 아니라, 국회의원과 공무원들에게는 농촌 현장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현장 간담회
ⓒ cbn뉴스
이어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의성군 농업기술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북도와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경북도의 김현기 행정부지사, 정병윤 경제부지사,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해 경북의 발전전략을 설명하는 동시에, 농정현안과 당면 국비사업에 대한 건의도 내놨다.

특히 경북도는 가장 큰 현안인 ‘경북 신도청과 세종시 간 고속도로’, ‘남부내륙철도’, ‘탄소성형 부품산업 클러스터’,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에 필요한 국비가 대폭 확보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국회예산 심의과정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야당과 이렇게 현장에서 현안을 논의하기는 처음”이라며, “더불어민주당에 경북도정을 설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 국비확보 등에 큰 힘을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내년도 정부예산의 국회심의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과도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긴밀히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이 주선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김 의원은 “20대 국회 개원에 맞춰 국회의원들이 농촌현장을 이해하고, 농민들의 일손을 조금이라도 거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현장 간담회를 계기로 당과 국회차원에서 경북도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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