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3 오전 11:49: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빛`으로 힐링하는 미디어아트 전시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6월 12일
↑↑ 앙쿠라 작가 전시
ⓒ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빛’으로 힐링하는 특별한 미디어아트 전시가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는 ‘실크로드의 신(라)광(新(羅)光) 특별전’을 오는 7월5일부터 9월30일까지 경주엑스포 문화센터 전시실 2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가 주최하고 경기도 화성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작가 7인이 참여한다.

실크로드의 문화를 신라와 현대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는 이번 전시는 라이팅(新光) 혹은 신라의 빛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아트 전시로 천년고도 경주를 다채롭고 오묘한 빛으로 물들인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동안 관객 입장에서 난해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온 현대미술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새로운 관객 참여형로 풀어낸다는 계획이다. 관객이 참여함으로써 비로소 완성되는 인터랙티브 아트가 주축이 된 열린 전시를 지향한다.

안종연 작가를 필두로 하는 Arte MOHA 작가그룹의 작가 7인은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미디어를 다루지만 모두 ‘빛’을 테마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종연, 서남희, 안종대, 임안나, 조용준, 앙쿠라, 한송준 등 7인의 작가들은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는 전시의도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윤범모 예술총감독은 “이번 전시는 천년고도 신라와 실크로드 문화를 새롭게 해석한 ‘오묘한 빛’의 축제로 관객 참여 작품을 통해 ‘열린 미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전통은 미래와 어우러질 때 더욱 돋보인다는 점에서 우리전통의 보고인 경주에서 열리는 백남준 10주기 추모전, 젊은 작가들의 미디어아트 전시는 더욱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이번 전시의 의의를 밝혔다.

매체를 활용한 미술활동인 ‘미디어아트’는 현대미술의 활동영역을 넓혀주며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신 실크로드의 신대에 경주에서 만나는 ‘새로운 빛의 향연’인 ‘실크로드 신(라)광(新(羅)光) 특별전’은 현대 미디어 아트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다.

내달 5일 개막하는 ‘실크로드 신(라)광(新(羅)光) 특별전’은 현재 문화센터 1층에서 열리고 있는 ‘백남준 10주기 추모전’과 함께 경주엑스포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롭고 품격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6월 1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143
오늘 방문자 수 : 7,329
총 방문자 수 : 85,125,47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