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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부모초청' 신규공무원 임용식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7일
|  | | ⓒ CBN 뉴스 | | [안영준 기자]= “처음엔 왜 하필 경주시일까 걱정도 했는데 이젠 내 딸이이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경주시에서 일하게 돼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고순화(55·포항시 환호동)씨는 딸 고경아(31)씨의 공무원 임용식이 열린 경주시청에 함께 다녀온 뒤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어렵게 공무원 시험에 붙은 후 처음 발령 난 곳이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에서 일하게된 것 자랑스럽게 느낀다고 말했다.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하면서 기존의 틀에 박힌 딱딱한 형식을 탈피, 임용자의 부모를 함께 초대하는 특별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  | | ⓒ CBN 뉴스 | | 경주시는 16일 오후 4시 알천홀에서 신규임용자 45명, 공무원 가족 60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임용장을 수여 받은 뒤 신규 공무원과 부모님들을 시청 체력단련실, 근무할 부서 등을 방문하였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신규 임용자들에게 "어렵기로 소문난 공무원시험에 당당히 합격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다"고 밝힌 뒤 자리를 함께 한 부모들에게도 "신규 임용자들을 새 가족이 생겼다는 진정한 마음으로 대할테니 안심하고 맡기셔도 된다"고 당부했다.
"민간기업도 아닌 경주시청에서 이런 이벤트를 펼칠 줄 몰랐다"는 윤여진(24)씨는 "그동안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하신 어머니께 첫 직장을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굉장히 뿌듯했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날 신규 임용자들에게 경주시 배지를 선물하였고 내년부터는 임용장 수여식에 앞서 임용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시정홍보물 상영과 관내 주요 사업장 현장견학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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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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