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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 아스팔트에서 세슘 검출
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1년 04월 05일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경주와 포항 일부 지역 도로 아스팔트에서 미량의 방사성 물질 세슘(Cs-137)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방사성 세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와는 무관하다는 설명이다.
교과부가 지난 3월10일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로부터 원인 규명 요청을 받아 지난 4일까지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해당 도로 포장시 재활용된 폐(廢)아스콘 일부 성분에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사선 영향 평가에서는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도로의 경우 최대 방사선량이 0.071mSv로, 일반인 연간 방사선량 한도인 1mSv의 7.1% 수준이었다. 이는 X-선 촬영 때 받는 방사선량(0.1mSv)보다 적다.
포항시 남구 유강리, 남구 송도동 도로의 세슘 최대 방사선량은 0.034mSv로 연간 방사선량 한도의 3.4% 정도였다.
이 3개 도로의 평균 방사선량(3.31~6.93㏃/g)은 법적 규제 측면에서도 관리대상 기준인 10㏃/g 이하였다. 해당 지자체의 판단에 따라 관리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 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기준값을 넘는 12.1㏃/g의 방사선량이 확인돼, 교과부는 원자력법에 따른 관리대상으로서 경주시에 덧포장, 재포장 등 별도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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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 기자 / ayj1400@hanmail.net  입력 : 2011년 04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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