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03 오전 11:49:0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안동시,경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안동놋다리밟기`상설공연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6월 02일
↑↑ NULL
ⓒ CBN뉴스 - 안동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7호 안동놋다리밟기 상설공연이 오는 4일(토) 오후 6시를 시작으로 9월까지 총 6회에 거쳐 안동댐 개목나루에서 펼쳐진다.

놋다리밟기보존회(회장 천성용)는 주말을 통해 안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한 발짝 다가가 함께 호흡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상설공연을 준비했다.

징소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면 동부와 서부의 시연자들이 무대로 들어오고 노래에 맞추어 공민왕이 포로가 되는 것을 형상화한 실감기가 시작된다.

실풀기와 대문놀이, 꼬리따기, 웅굴놋다리 등으로 이어지는 안동놋다리밟기는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지금의 안동 송야천에 이르렀을 때 왕의 일행을 맞이하러 나온 부녀자들이 허리를 굽혀 다리를 만들어서 노국공주가 발을 물에 적시지 않고 무사히 강을 건너게 하였다고 해서 전승되는 민속놀이이다.

안동놋다리밟기보존회는 천성용 보존회장, 김경희 무형문화재예능보유자를 중심으로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자 및 전통문화를 전승보존 하고자 하는 80여명의 일반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상설공연에도 약 40명의 일반회원들이 참여해 놀이를 시연할 계획이다.

천성용 보존회장은 “이번 상설공연을 통해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알리고 무형문화재의 전승보존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안동놋다리밟기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안동댐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잘 어우러질 놋다리밟기상설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관람해 주시고 응원해 주기를 희망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6월 02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핫뉴스 >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6-성범죄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성범죄 피해자는 형사처벌 외에도 민사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주! APEC 성공의 첫걸음입니다˝..
2025년, 우리 경주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21개국 정상들.. 
경주시 황성동 유림지하차도 구조개선공사 ˝시민생명 안전보장 최우선으로 필연적인 선택이다˝..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큰 .. 
˝나이 들수록 자유로워지고 싶다˝..
나이가 들면 왜 고집이 세질까. 세월이 사람을 너그럽게 만들 .. 
“닫힌 문 하나가 생명을 살립니다 – 방화문 닫기! 지금부터 우리 모두의 습관입니다”..
“왜 문을 닫지 않았을까...”한겨울 이른 아침, 서울 도봉구의..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2,143
오늘 방문자 수 : 2,764
총 방문자 수 : 85,120,913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