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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연이어 국가대표 발탁으로 `겹경사`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5월 26일
↑↑ 상주상무 국가대표(이용과 한정우)
ⓒ CBN뉴스 - 상주
[이재영 기자]=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 백만흠)의 선수들이 연이어 국가대표로 소집되는 겹경사가 생겼다.

지난 23일(월) 유럽 원정 친선경기를 위한 국가대표팀 소집에 상주상무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이용 선수가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영국 U-18대표팀 초청경기를 위한 U-18대표팀에 상주상무 산하 유스팀인 용운고의 한정우가 처음으로 발탁됐다.

성인대표팀은 내달 1일 스페인과 5일 체코를 상대로 친선경기를 치르고, U-18대표팀은 내달 3일과 5일에 두 번의 공식경기를 갖는다.

상주상무는 최근 탄탄한 전력으로 K리그 클래식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상위스플릿을 목표로 승점을 쌓아가고 있다. 용운고는 K리그 주니어 B조 클럽 순위에서 5위를 기록하며 특유의 투지와 많은 움직임으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 월드컵 이후 2년 만에 재발탁된 이용은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에 감사한다. 부대의 훈련 환경이 뛰어나고 팀도 챌린지에서 클래식으로 승격하는 등 개인적으로 실력을 재정비하는 시간이었다. 그 과정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유일한 군인선수로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에 첫 선발된 한정우는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가진 실력을 다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며 소감을 밝혔고, 용운고 방호진 감독은 “성실함이 강점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응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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