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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립극단,제107회 정기공연 악극‘여로 1983’개봉 박두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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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뉴스 - 경주
[이재영 기자]=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최양식)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악극 ‘여로 1983’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립극단의 107번째 작품이기도 악극 ‘여로 1983’은 1972년 TV드라마로 공전의 대히트를 친 ‘여로’의 연극 버전이다. 당시 장욱제(영구 役)로 인해 ‘영구’ 캐릭터가 탄생했고, 태현실(분이 役)은 하루아침에 톱스타로 부상했다.

연출을 맡은 엄기백 감독은 이렇게 말한다. 마치 타임머신을 탄 듯,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이 과거를 회상하며 웃고 울며 즐길 수 있는 추억거리를 만들어 보고자 이 작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이 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떠오르게 하는 음악은 필수적인 장치다. 그래서 악극의 형식을 띄게 되었다.

그런데 연극의 제목에는 드라마가 방영되었던 70년대가 아니고 ‘1983’이 표기되어 있다. 1983년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방송 이벤트로 기록되고 있는 ‘이산가족 찾기’가 첫 전파를 탄 해다. 엄감독은 70년대의 드라마 ‘여로’와 80년대의 이벤트 ‘이산가족 찾기’를 이 작품을 통해 융합시켰다. 악극 ‘여로 1983’이 기대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악극 ‘여로 1983’은 오는 27일(금)과 28일(토)은 오후 7시 30분에, 29일(일)은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입장료는 5천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학생이상 관람가능하며 문의 및 예매는 경주예술의전당 대표전화 1588-4925으로 하면된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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