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요우커 ˝셔틀버스 타고 경북관광 오세요˝ 맞춤형 서비스 강화
- k-travel 버스 대폭 증차, 할인 제공..서울↔경북 북부 접근성 개선 -
- 온라인 자료검색도 강화..모든 중문 게시물에 “노동절” 해시태그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01일
|  | | ⓒ cbn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중국 노동절 연휴(4. 30 ~ 5. 3)를 맞아 요우커의 경북방문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k-travel 버스)에 중국인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경북도는 그 간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하여 서울(광화문)~문경~안동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k-travel 버스)를 운행해 왔다.
지난 2월 20일 외국인 관광객 22명을 태우고 처녀 운행한 이래 외국인 관광객의 발이 되고 있다.
도는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한시적으로 외국인 전용 관광셔틀버스인 k-travel 버스 증차를 준비하고, 버스 내에 중국인 가이드 탑승, 중국 관광객 대상 50% 할인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중국인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유커에 대한 관광 정보제공도 강화한다. 경북도가 운영 중인 경북나드리 중문 홈페이지와 웨이신 등 SNS 채널을 통해 노동절 연휴 중 개최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등 각종 행사 및 추천 여행지를 소개한다.
특히 모든 중문 게시물에 ‘노동절’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중국인들의 정보검색이 용이하도록 했다.
김진현 경상북도 관광진흥과장은 “일본지진의 여파로 한국을 찾는 유커들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경북도는 지난 4월 24일 상해에서 개최한 2016 중국인 대구경북 방문의 해-한중문화관광축제에 이어 관광셔틀 및 정보제공 강화로 노동절 특수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문 안내체계 등 관광객 수용태세를 개선하여 중국 관광객들이 편히 머물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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