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3 오전 07:48:4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생활문화 일반

경상북도,뇌졸중은 어느날 갑자기 `5敵 잡기 START`

- 19일 대구카톨릭병원에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 워크숍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9일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대구가톨릭병원 루가관에서 경상북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교수, 시·군 120여명이 참석하여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뇌졸중 5敵 잡기”사업을 위한 신호탄으로 환자 스스로 고혈압․당뇨병을 관리하여 뇌졸중을 사전에 예방하고, 25개 보건소를 기반으로 자가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혈압․당뇨병 자가 관리 프로그램은 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자가 관리를 통해 바람직하지 못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고혈압․당뇨병을 조절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참여자 주도의 토의식 운영방식으로 진행되는 주1회, 10주차 프로그램이다.

특히,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연구진들이 교육 1차시부터 10차시까지 자가 관리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술 지원과 정기적 현장 방문으로 참여자들 간에 서로를 지지하고 지식과 기술을 공유하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상북도는 뇌졸중 예방을 위한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범도민 언론매체 홍보, 홍보물 제작, 저 염식이 프로젝트, 뇌졸중 환자 골든타임 잡기 위한 지역사회 응급체계 네트워크 구축, 의료기관 전문가 심포지엄, 재활서비스 강화 및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뇌졸중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 등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을 바꾸고 선행질환을 잘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가능”함을 강조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4월 19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