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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작은빨간집모기` 출현으로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4월 19일
↑↑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암컷
ⓒ CBN뉴스 - 김천
[이재영 기자]= 김천시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올해 첫 번째로 확인되어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16. 04. 01.)됨에 따라 이에 일본뇌염을 예방하기 위한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시행을 당부한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나, 드물지만 일부에서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의 신경과적 증상이 나타난다.

일본뇌염은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감염병으로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 할 수 있으므로공원이나 숲, 하천주변 등 모기서식지 주변의 야외활동 시에는 긴 팔, 긴 바지 등의 착용으로 모기에 물릴 가능성을 최소화 하여야 한다.

김천시보건소에서는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본격적인 하절기 방역 시작 전 유충서식지를 중심으로 유충방제 등의 조기방역을 강화하는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iyunkim@daum.net입력 : 2016년 0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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