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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시민께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 표명

-애정 어린 질책에 뼈아픈 반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안동시민과 안동시의회 그리고 안동시의 밝은 미래를 창조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사안과 관련하여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진심으로 사과와 유감을 표명합니다.



민간임의기구로 출발하여 지금까지 많은 민간부분의 참여와 협력, 그리고 안동시민의 지원 속에서 2006년 재단법인)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로 법인화하여, 지금까지 안동지역에서 문화와 관광 사업의 접점에서 안동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왔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만들어왔고, 안동관광진흥의 핵심전략이 투어안동 홈페이지 운영, 문화관광해설사의 효율적인 운영, 탈춤공원과 탈춤공연장의 관리하고 있습니다.



ⓒ CBN 뉴스
유네스코 국가자문기구로 인정받은 세계탈문화예술연맹의 결성과 지원, 문화관광부 문화동반자사업 선정기관, 안동문화관광 홍보지인 문화필발행과 웹매거진 발행, 문화 인력육성을 위한 아카데미, 관광정보자료의 확보와 서비스, 관광객모객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화단체 협력사업, 탈문화전시관운영 등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문화도시 안동을 위한 말레이시아 사라왁관광청, 인도네시아 SIPA재단, 중국우호교류협회, 서울문화재단, 경기도 문화의 전당, 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등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네트워크 사업도 진행하여왔습니다.



단기간 많은 사업을 통해 조직위와 관계자들은 안동문화를 발전시키는 차원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왔으며, 재단의 모든 직원들은 꿈과 희망을 여기에 담아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안동관광과 축제발전에 대한 직원들의 의욕에 비해, 내부적으로 다듬어지지 못했고, 특히 이번 안동시의회 감사에서 지적받은 부분은 조직위가 보다 큰 틀에서 쇄신하여야 할 사항으로 뼈아프게 자성하고 개선해야할 점임을 자각합니다.



향후 조직위는 보다 투명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서 집행에 의혹을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지적받은 부분인 공고건은 사전 온 오프라인 공시, 결과에 대한 준거를 명확히 하겠습니다. 각종 물품․비품․소모품 대장관리도 철저히 해서 입․출입에 대한 규정을 보다 엄중하게 준수하겠습니다.



예산 수립시 더 세밀히 자료조사를 해서 계획성 있게 구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직원들의 업무에 대한 책임성을 강화하고, 합목적인 의사결정과 안동지역의 모든 문화역량을 모을 수 있는 협의시스템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해 안동지역의 공적기구로서 시민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더욱 더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직위는 이번을 계기로 그간 누적되어온 불합리한 관행과, 부적절한 자세, 그리고 지적받은 이외의 것들까지 쇄신하고 개선하여 환골 탈퇴하는 계기를 만들어 작게는 거듭 태어난 조직위가 되도록 하겠으며, 크게는 안동의 문화관광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할 수 있는 책임 있고 능률적인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애정이 어린 따가운 질책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조직위는 이번 일을 계기로, 내부적인 혁신과, 지역 문화 동력을 더욱 응집하여, 탈춤축제를 보다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고, 관광을 통한 경제효과를 극대화시켜 안동문화의 자부심과 긍지를 만들어 가는데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거운 책임과 아픈 자성을 통해서 조직과 자세를 새롭게 다잡고, 문화융성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적인 문화의 도시 안동으로 태어나는데 더욱 매진하여 일익을 담당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까지 탈춤축제를 함께 걱정하고 만들어 오신 모든 안동시민과, 문화관광을 위하여 노력한 대외의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애정 어린 질책과 충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는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가 되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재)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외 직원일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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