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05 오후 02:31: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경찰서, 심폐소생술로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7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정흥남) 외동 파출소 정희식(42) 경사와 곽준영(30) 순경은 지인과 다툰 후 목을 매 자살을 기도한 사람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구했다.


지난 16일 오후 9시경 정 경사와 곽 순경은 외동읍 모 모텔에서 ‘투숙객의 지인으로부터 투숙객이 죽는다는 전화가 왔는데 확인을 좀 해달라는 전화가 와서 혼자 무서워 못가겠으니 좀 와달라’는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하여 노련한 정 경사의 빠른 판단력으로 비상키 확보, 잠긴 문을 열고 들어가 목을 메 자살을 기도하여 의식 없는 A씨를 발견하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정 경사와 곽 순경은 교대로 수차례 흉부압박을 실시하였음에도 불구 자살기도자가 반응이 없자 살려내야겠다는 의지로 인공호흡을 실시하여 마침내 자살기도자의 목숨을 구했다 

특히 곽 순경은 지난해 4월 경찰에 입문한 새내기임에도 지난 달 25일 자살기도자를 구조한 전력이 있으며 이번에도 인공호흡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동료 선배 경찰관들로부터 칭찬을 한 몸에 받게 되었다.  
    
정흥남 서장은 “대상자가 하루빨리 마음을 치유해 가족들과 건강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경찰을 믿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해 신뢰와 사랑 받는 경주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3월 17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길종구 교수 칼럼 “시간의 경제학! 하루 24시간을 투자하라”..
오늘의 시간 사용이 인생의 가치가 된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 
길종구 교수 칼럼 ˝미루는 습관, 경제적 손실의 시작˝..
"편안함은 잠깐, 대가는 오래간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 
주낙영 경주시장, 칼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경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리 민족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 
서현웅 경주센텀병원장, 건강칼럼 ˝대장내시경 선택 아닌 필수˝..
과거 대장암은 선진국형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최근 식습관이.. 
<유수빈 변호사 칼럼> 31-교통사고 후 채무부존재소송? 꼭 알아야 할 대응 전략..
자동차를 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쿵’ 하고 뒤에서 추돌..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이재영 기자
이재영 기자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6,917
오늘 방문자 수 : 14,895
총 방문자 수 : 83,797,188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외동읍 본동길15-8 2층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채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병철
mail: egbsnews@naver.com / Tel: 054-741-8866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206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