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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득보다 실이 많은 '논두렁․밭두렁 태우기' 이젠 그만!!
- 농사에 유익한 천적 해치고 생태계 파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15일
|  | | ↑↑ 소각금지 논두렁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병해충 방제효과가 있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실시하는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과거에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는 해충의 알을 박멸하고, 타고 남은 재가 식물생육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생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마다 관행적으로 이맘때면 일부농가에서 병해충을 예방하고 전년도 영농부산물을 소각하기 위하여 논두렁․밭두렁을 태우고 있다.
하지만, 농촌진흥청 조사결과 논두렁과 밭두렁에는 해충류(11%)보다 거미와 같은 천적류(89%)가 더 많아 소각으로 인한 병해충 방제효과 보다는 천적류의 피해가 더 커서 득(得) 보다는 실(失)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각한지 60일 정도가 지나야 해충이나 천적이 들어와 생태계 복원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영주시에서는 이와 같은 해충의 직접적인 방제효과와 천적 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논두렁․밭두렁 태우기는 잘못된 상식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인명피해 및 산불 등으로 번지지 않도록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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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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