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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객주문학관 이수길 사진작가 "엄마의 메아리"전 열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10일
↑↑ 객주문학관 기획초대전 이수길 사진전 열려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5일 장터'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이수길 사진전 “엄마의 메아리”전이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청송 객주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추우나 더우나 장터바닥에 털퍼덕 퍼질러 앉은 채 보따리를 펼쳐 놓고 하루 종일 농산물을 팔고 계시는 위대한 어머니들의 모습에서 ‘모정의 세월’과 ‘장인정신’까지도 엿볼 수가 있다.

또한 장터에서는 현대사회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정(情) 문화를 재발견할 수가 있다. 5일마다 열리는 우리의 시골장터는 사람 사는 냄새가 물씬 나고 인간미가 넘치고 흥이 넘치는 그런 구수한 맛이 있는 곳이다.

5일 장터에는 70대, 80대, 90대에 이르기까지의 할머니들이 보따리를 풀어놓고 앉아 장사를 한다. 이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심세력의 부모세대이며 어머니들이다. 그들이 어릴 때 보따리 장사로 먹이고 키우고 가르쳐 훌륭하게 만든 주인공들이다.

그런 의미에서 5일 장터는 삶의 터전이자 고유한 생활문화이고 대한민국의 저력이 살아 숨 쉬고 자식을 향한 소리인 ‘엄마의 메아리’가 있는 곳이다. 작품 감상을 통해서 가슴 속에 울려 퍼지는 ‘엄마의 메아리’를 생각하고 살아오신 세월에 감사드리고 효도하는 마음을 가득 품었으면 한다.

자세한 문의는 청송 객주문학관 054-873-8011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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