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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 금요일 '서해 수호의 날'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9일
 
↑↑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정준
ⓒ CBN 뉴스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 정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우리 군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천안함의 피격일을 기준으로 하여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제정했다.

이 날은 위의 이유뿐만 아니라 6․25전쟁이후 끊임없이 지속되는 북한의 도발을 상기하고 국가의 소중함을 상기하자는 것에도 그 뜻이 있다.

이 날 행사로는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전사자 유가족 및 부상자, 정부 주요인사, 시민 등이 참석하여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도발, 천안함 전사자 묘역을 참배하고 희생자 추모를 할 예정이며 전사자 출신학교 추모식, 특별사진전 등 전국적으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얼마 전 나는 천안함이 전시되어 있던 평택 제2함대 사령부에 갈 기회가 생겼다. 그 곳에는 두 조각이 난 천안함이 전시되어 있다. 당시 직접 본 느낌은 배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는 거였으며, 이 안의 104명의 우리 젊은이들이 국가 수호를 위해 고생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니 괜히 빚지는 마음도 들었다.

하물며 북한의 공격에 의해 배가 두동강 나며 40명의 사망자와 6명의 실종자를 낸 사건을 겪었다고 하니, 우리의 자유와 안전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새삼 느껴졌다.

최근 북한의 핵실험,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인한 남북긴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것에 대한 우리 정부와 대북제재 등 여전히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때일 일수록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이 의의가 더욱 더 전파 될 수 있도록 우리가 노력해야 하며 우리의 힘과 뜻을 함께하여 더욱 더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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