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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15주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의 요람!!

- 장애인 복지를 위한 '지학(志學)' 15주년 맞아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8일
↑↑ 장애인복지관 전경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의 대표적인 복지시설로 자리 잡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숙희)이 올해로 개관 15주년을 맞이했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5,000여명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은 물론 교육, 직업재활 및 정보제공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문화생활 향상으로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협력, 그리고 상생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면서 2001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소중한 파트너로 시민과 함께 걸어왔다.

경북 최고의 장애인 복지시설의 산실
경상북도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금오산 자락에 위치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지 9,961㎡, 연면적 2,984.62㎡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상담실, 재활운동실, 놀이활동실, 보호작업훈련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들의 복지에 필요한 시설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현재는 '개인의 가치 존중으로 조화로운 지역공동체 구현'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에게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상담, 재활 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의 기능 회복과 능력개발을 통한 사회참여로 자활 자립을 촉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렇게 꾸준히 장애인 복지를 수행해온 결과 2011년, 2014년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2회나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아울러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장애 회복과 사회 참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238개 프로그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의 의견이 반영되어 운영되면서 장애인들의 이용이 급증(‘15년 기준 연인원 182,398명)하고 있으며 보호자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인 상담사례지원사업의 경우 장애인과 보호자들의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재가지원, 지역사회 연계 등의 지원으로 지역 주민들과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보다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기초재활사업은 장애인의 기초재활, 재활운동, 언어재활, 놀이활동 등을 통해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며, 그 중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학습준비와 학습기초기술을 준비하는 ‘우리들의 1학년’이라는 기초재활 프로그램은 2015년 구미시 사회복지시설의 BP(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 직업지원사업, 문화복지사업,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지원사업, 지역협력사업, 주간보호사업 등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을 접하기 힘든 장애인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 보조기구 지원, 기초생활지원(밑반찬지원), 일상생활지원과 이.미용지원, 목욕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생활 깊이 함께하는 실속형 지원은 물론 진학정보상담, 장애인 인권보호, 인식개선 공모, 어울림 오케스트라, 비장애인과의 어울림마당 등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만족을 넘어 감동 서비스 지원으로 장애인과 보호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도 많은 호응과 함께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구미시, 장애인·비장애인 등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재활과 적극적인 사회활동 지원으로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으며,


김숙희 관장은 “「좋은사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당사자와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장애인·비장애인 등 지역주민의 의견을 모아 지역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을 더 넓고 길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공공기관을 비롯한 사회단체와 민간기관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복지관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유진 시장은 “지난 15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재활을 위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벽을 허물면서 행복한 구미시의 밑그림을 그려왔으며, 장애인복지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서비스 지원으로 완성된 그림에 행복의 색깔을 입혀 복지관의 그림을 완성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www.gumirehab.or.kr)를 참고 하거나, 전화(054-457-3172~3)으로 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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