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9-08 오후 03:52:3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상북도 소방본부, 외국인 근로자 긴급안전대책 추진

- 군위, 경주에서 외국인 안전사고 발생 -
- 최근 잇따른 외국인 사고에 발빠르게 대응 -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4일
↑↑ 경주 감포 외국인 사고현장 확인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잇따라 외국 근로자 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 군위군에 위치한 소화기 제조 공장에서 용접작업중 폭발사고가 일어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났고, 지난 3일에는 경주시 감포항에 정박된 선박에서 가스폭발로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크고작은 외국인 근로자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는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도내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현황과 사업장별 고용현황을 긴급 파악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사고 방지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중 외국어 능력 보유자와 소방안전강사 인력풀을 총 동원하며 외국인 근로자 뿐만아니라 사업주도 함께 교육에 참여토록해 서로간의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외국인 근로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작업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수칙과 작업방법 준수, 사고사례 소개와 소방시설을 직접 작동해 사용법을 익히고,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요령과 119신고방법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사업장내 사고 위험요인과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장소를 파악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한편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경주 감포항 사고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고를 수습했으며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분석해 유사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icbnnews@dum.net입력 : 2016년 03월 04일
- Copyrights ⓒ씨비엔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칼럼 >
<유수빈변호사 칼럼> 38-보이스피싱 현금인출책, 반드시 유죄일까?..
보이스피싱 범죄는 이제 우리 사회에서 낯설지 않은 범죄 유형이 .. 
전동모빌리티 배터리! 안전한 사용이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킵니다...
최근 부산과 서울의 아파트에서 전동오토바이와 전동자전거 등 퍼스.. 
[특별 기고] 주낙영 경주시장 ˝중부와 황오, 하나된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
경주 원도심에는 오랜 세월을 함께해 온 두 동네가 있습니다. 바.. 
<유수빈변호사 칼럼> 37-직장 내 단순한 접촉, 정말 범죄가 될까?(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편)..
추행 사건은 특성상 당사자의 진술과 정황 증거가 중심이 되는 경.. 
˝이륜차 이제 신속함보다 안전이 우선˝..
최근 관내에서 연이은 이륜차 사고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이 .. 
기획/특집 >
포토&동영상
기자수첩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20,401
오늘 방문자 수 : 27,704
총 방문자 수 : 85,851,695
상호: 씨비엔뉴스 / 주소: 경주시 초당길 143번길 19 102호 / 발행인.편집인.대표: 이재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영
mail: icbnnews@daum.net / Tel: 054-852-0693 / Fax : 02-6455-430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28 / 등록일 : 2012년 1월 20일
Copyright ⓒ 씨비엔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